직장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마인드 셋
"젊은 부자의 법칙 : 슈퍼리치로 가는 단계별 실전 돈 공부(저자 바이런베이)" 를 읽고 난 후에 느낀점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 마음에 들지 않고 생활이 고달퍼지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이책에서는 성공으로 가기 위해 가장 어려운 것이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나 역시 이에 큰 동의를 하는 바이다. 성공으로 가는 첫발을 내딛는 다는 말을 풀면 그동안 내가 살아오던 삶의 방식이나 마인드를 바꾸고 그에 대한 행동을 옮기는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고 했던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즉, 그동안 살아왔던 나의 생각과 행동 양식들은 내가 원하는 부자로 가는길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한 성공한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 양식들을 끊임 없이 배우고 실천해야만 한다. 적게는 20년, 많게는 반 백년 이상 살아 왔던 나를 바꾼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나의 생각과 행동 양식을 바꾼다는 것은 그동안에 살아 왔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재 탄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가 쓴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점은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필자는 해석해 보았다.
빈자는 보여주려 하고 부자는 감추려 한다
요즘 같이 경제 불황으로 침체 되어 있는 상황에는 우리나라에서 항상 등장 하는 말들이 있다. 하우스 푸어, 카푸어 등등 감당 못할 이자를 지불하며 투자를 한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부자도시 강남에 가면 원룸 건물들 주차장에 억단위의 외제차와 슈퍼카들이 즐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부자들이 지필한 책을 읽어도 보고 투자를 하며 실제 만난 부자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어 봤지만 한결 같이 사치 스러운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오랫동안 같이 있으면 부자가 아니라 옆집에 흔히 볼 수 있는 말이 잘 통하는 동네 형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성공한 부자들과 대화 할때는 한결 같이 편안했었고 대화가 잘 통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들은 항상 대화를 할 때 내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열심히 대화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남들한테 얻어 먹으려고 하지 않았고 항상 더치페이를 했었다. 또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그들은 절대 본인이 모든 음식을 계산하지도 않았다. 친분을 쌓았다고 해서 절대 돈을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지불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유투브나 SNS를 통해 고가의 자동차나 집, 취미 생활 등을 공유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부러워 하고 성공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눈에 보여지는 것에 많이 속는 것이다. "젊은 부자의 법칙" 에서 저자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하였다. 걔 중에 진짜 부자도 있지만 대부분 그 사람들의 실상은 들어가 봐야 알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감당 못할 빚을 지고 팔거나 리스하는 경우도 많다. 빈자들은 대부분 과시 욕구로 부자로 인정 받길 원하며 진짜 부자가 된거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을 즐긴다. 대다수의 성공한 부자들은 자신의 자산을 드러내는 걸 극도로 꺼려 하고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나의 자산과 부를 과시했을 때 나에게 이로운 점은 없고 단점만 생긴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주변에서 많은 부탁이 들어오게 되고 거절했을 때 불편한 상황을 애써 만들필요는 없는 것이다. 부는 남에게 과시할 필요가 없다. 내실 있는 부자는 나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내가 애써 맞추어 보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은퇴 후에 살아가고 있을 나의 모습을 그리자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신체는 퇴화하게 되고 젊었을 때의 나와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젊었을 때 나의 행동 양식들이 모여 은퇴 후의 나의 삶을 만들게 된다. 남들에게 부를 과시하고 싶었던 젊은 사람들은 은퇴 후에 하나 같이 잘 보이지 않고 어느 순간 사라져 있다. 그리고 젊었을 때 드러나지 않았던 사람들이 표현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정도로 가장 여유롭고 부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얼마나 내실있는 부자로 살았느냐의 차이다. 인생은 마라톤이고 지금 오버페이스로 달리면 나중에 지쳐서 쳐지게 된다.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인생의 마지막 피니쉬까지 쉬지 않고 꾸준히 달려갈 수 있는 부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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