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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찬란한 생각26

내가 낸 월세는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가는가 돈을 내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있다 인간이 정착하게 되면서 토지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 봉건시대에 지주들은 토지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가지고 있었고 농경시대에서 땅의 지주 역시 큰 부자인 사람들이었다. 지금 현재에도 토지는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가격이 비싼 자산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일수록 그 값은 하늘을 모르고 치솟는다. 산업혁명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려들었으며 도시는 인구가 넘쳐나게 되었다. 도시들은 인구를 감당하기 위한 주택으로 아파트나 빌라형태의 주택을 짓게 되고 집은 점점 좁아지고 가격은 그에 반해 점점 뛰어올랐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 값을 지불하며 주택을 구하는 턱에 대도심의 주택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 2023. 1. 25.
인플레이션에 맞서는 우리들의 자세 인플레이션은 투자자의 아군인가 적인가 21세기 팬데믹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가 유래 없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바야흐로 유동성 풍년인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이 세계 경제 시장에 풀려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다. 더군다나 세계적인 밀 수출국가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자원 및 식량난 사태가 촉발되고 있다.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는 그야말로 고인플레이션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지금 30대, 40대들은 경제활동 하면서 처음 맞는 고인플레이션 시대로 그동안 우리가 살고 있던 경제 상황과 격변한 현실에 마주하고 있어 그야말로 패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저자 오건영)"이라는 책을 읽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와 .. 2023. 1. 24.
나는 부자 아빠 인가 가난한 아빠 인가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경제 교과서들의 탄생 주식, 부동산, 가산 자산 등등 부자를 꿈꾸고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다 알고 있는 책들이 몇 가지 있다. 그중 나도 투자라는 입문기에 많은 도움을 받은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내가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데 사실 책의 내용으로 줄줄 채우는 줄거리 같은 리뷰보다 투자하면서 필자의 생각을 덧붙여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써볼 예정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 책은 사실 읽기 전 제목에서 부터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지금도 후회하는 대목이지만 대학교를 다닐 때는 사실 취업 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고 재테크에 대해서 정말 무지했다. 조금만 더 빨리 돈을 굴릴 수 있었다면 내 인생이 .. 2023. 1. 22.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읽고 지은이 조이 오웰에 대한 탐구 영국 출신의 소설가 조지 오엘은 인도에서 영국 관리의 아들로 태어나게 되었다. 식민지 시대의 억압 통치를 경험한 조지 오엘은 유년 시절에 다니던 사립학교에서 상류 계급과의 심한 차별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영향으로 졸업 후 진학을 포기하고 미얀마 경찰관이 되기를 결심했다. 5년간 경찰관이 되어 미얀마와 인도에 근무하면서 자신이 꿈꾸었던 동양에 대한 동경이 착각이었음을 자각하였고, 영국 제국주의가 저지른 식민지악을 통감하고 영국으로 돌아와 경찰 직을 사직하게 된다. 또한 식민지 억압 통치에 대한 반발심을 갖게 됨에 따라 유럽으로 돌아와서 파리 빈민가와 런던의 부랑자의 극빈 생활까지 체험하게 된다. 그때 그가 남긴 작품들이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과 식민지 백인 관리의 잔혹상을.. 2023. 1. 19.